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과 치료|울산 이승진동물병원 마이캣클리닉 고양이친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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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고양이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살이 빠지고 예민해지는데, 오히려 식욕은 더 늘어나는 이상 징후가 보이셨나요?
오늘은 실제 사례와 함께, 이 질환이 신장·심장 건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 실제사례
고양이 호르몬질환
안녕하세요 울산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 입니다.
12세 코리안숏헤어(암컷) 고양이가 정기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하였습니다.
보호자분께서는 “나이가 들며 특별히 아픈 곳은 없어 보이지만,
원래도 있던 구토가 최근 더 잦아졌고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 측정 결과, 1년 전 4kg이던 체중이 3.2kg으로 약 20% 감소한 상태였으며
털의 윤기가 사라지고 푸석해진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은 이러한 증상과 병력을 토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가장 먼저 의심하였고,
이어 진행된 혈액·호르몬 검사에서
예상대로 갑상선 호르몬(T4) 수치 상승 및 간수치 상승이 확인되어
최종적으로 진단이 이루어진 케이스입니다.

- 정상 범위를 초과하는 명확한 상승
- 고양이의 체중감소·잦은 구토·털 푸석해짐
등의 임상증상과 함께 고려하면
→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부합하는 수치

- 간 수치 다수 상승
→ 호르몬 과다로 인한 2차적 간 대사 부담 가능성
- 신장 수치는 정상 향후 갑상선 치료 후 재평가 필수
→ 임상증상(체중감소·구토·털 변화)과
검사결과가 일치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 이란?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흔히 진단된다면
고양이에게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더 흔히 진단됩니다.
(사실상 임상적으로 고양이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갑상선은 목에 위치한 작은 내분비 기관으로,
체내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티록신(T4)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원래 이 호르몬은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체온·체중·혈압·심박수 등
기본적인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다면 단순한 호르몬 문제를 넘어서
체중 감소, 심장 질환, 신장 기능 악화, 혈압 상승, 행동 변화까지
전신에 폭넓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이해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의: 갑상선 호르몬(T4)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
비유: 자동차 엑셀이 고장나 계속 빨리 달리는 것
주 연령대: 주로 중년 이후, 평균 10세↑ 노령묘
주요 원인: 갑상선 조직의 양성 종양(adenoma) 발생이 대부분이며, 드물게 악성종양(암)으로 확인
└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사람과는 그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갑상선의 초음파 영상 평가도 같이 모니터링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처음에는 밥을 잘 먹고 활발해진 것처럼 보여 보호자가 이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사가 빨라져 체중이 줄고,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일부 고양이는 예민해지거나 밤에 우는 행동, 구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간수치가 중등도로 상승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모든 증상이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한두 가지라도 보이면
노령묘는 반드시 검진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과 치료
고양이 호르몬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상태를 계속 방치한다면
신체는 좋지 않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게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전신 혈압이 상승하게 되어
이차성 고혈압을 유발하고 이는 고양이 심근비대증을 유발하는 또다른 원발 요인이 됩니다.
고혈압은 고양이의 안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심할 경우 실명)
또한 신장에 과도한 압력을 줘서 신장 기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신부전을 진행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의심되는 아이들의 경우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이차적 문제의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진단은 비교적 매우 단순합니다.
바로 총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진단 기준을 넘어가면
다른 추가적 검사 없이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영향을 장기간 받은 경우 간수치도 같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치료를 시행하면 모두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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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케이스에서 주치의 선생님이 단순한 임상증상과 정황만으로 고양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질병의 특징이 명확한 체중 감소가 있는데도
환자의 컨디션이나 식욕이 보호자가 느끼기에 좋았던 점입니다.
그리고 구토가 잦아졌다는 점도 주된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보호자님이 보기에 환자가 나이가 들면서 더 잘먹고
체중이 빠지는 느낌이 있다면 다른 이차적 문제가 생기기 전에
반드시 검진하고 조기에 약물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케이스는 보호자님의 선택으로 약물관리를 시행 중이며
현재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안정화되었고
체중도 원래대로 회복되어 치료 만족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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